임태호 신임 회장은 "현재 청소대행, 청소용역, 소독방역, 경비, 설비(영선), 이사, 베이비시터, 홈케어매니저, 정리정돈 관련업 종사자는 50만여 명"이라며 "관련 산업은 그린, 웰빙, 환경 등과 연계성을 가지고 있으나 청소 및 3D업종이라는 인식 때문에 인력난이 심각하고 전문화되지 못한 경영구조로 영세성과 취약성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상위 5%를 차지하는 기업들이 하위 95%의 기업들을 하청 형태로 운영해 빈부격차가 큰 시장구조에서 경쟁력을 갖추기가 쉽지 않다"며 "예비창업자, 자영업자, 종사자들이 자생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그린환경비지니스협회가 마케팅, 경영 노하우, 전문기술을 교육하고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린환경비지니스고용협회는 청년, 중장년 고용을 실천하고 청년실업자, 고령자, 경력 단절 여성, 여성인력 등 취업 애로 계층의 일자리창출과 창업관련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설립된 고용노동부인가 협회이다.
협회는 직업교육이 필요한 이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정부의 고용정책과 제도시행을 조사·연구하며 다양한 직업훈련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또한 인력자원들이 각자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직무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연령별, 직종별, 직능별 인력채용 수요조사의 데이터베이스화를 통해 인력수급 정책을 수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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