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장년고용 활성화 방안 모색 위한 토론회 개최
고용부, 장년고용 활성화 방안 모색 위한 토론회 개최
  • 이준영
  • 승인 2014.12.10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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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6년 '60세 정년 의무화' 시행을 앞두고 장년고용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고용노동부는 10일 '정년 60세 시대 장년고용 활성화를 위한 노사정의 역할'이란 주제로 장년고용포럼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

정년연장법에 따르면 300인 이상 사업장 및 공공기관은 2016년 1월부터, 300인 미만인 경우 2017년 1월부터 현행 55세에서 60세로 정년 의무화가 적용된다.

이날 토론회는 60세 정년제 시행을 1년 앞둔 시점에서 60세 정년제 안착을 위해 노·사·정이 함께 협력해 나갈 역할과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학계 및 관련 전문가 등의 주제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자로 나선 이수영 고용노동부 고령사회인력심의관, 박희준 서울대학교 교수는 각각 '장년고용활성화를 위한 정부 정책 방향', '정년 60세 의무화와 임금체계 개편 방안'이란 주제로 장년고용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고용부 관계자는 "60세 정년제의 산업현장 안착을 위해서는 직무와 성과 중심의 임금체계 개편 및 장년 친화적 인사제도 개편이 절실하므로 노·사·정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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