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나이티드 콘티넨탈 홀딩스가 비용 절감을 위해 2000명의 인력을 아웃소싱업체에 위탁할 것이라고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유나이티드항공과 콘티넨탈항공은 지난 2010년 합병해 유나이티드 콘티넨탈 홀딩스(이하 ‘유나이티드’)로 통합했다.
유나이티드 대변인은 “미국 주요 도시 공항이 아닌 애틀랜타, 인디애나폴리스, 세인트루이스 등 28개 공항에서 일하는 직원을 아웃소싱 인력으로 대체할 것”이라면서 “세부 계획은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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