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후견인제로 일자리 미스매치 줄인다"
부산시, "후견인제로 일자리 미스매치 줄인다"
  • 이준영
  • 승인 2015.01.2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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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중소기업의 상시적 구인난(미스매치)을 해소하고자 '1기업 1공무원 일자리 창출 후견인제'를 2월부터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1천863개 지역 중소기업별 일자리 창출 후견인으로 시청과 시 사업소 직원을 각 1명씩 지정할 계획이다.

일자리 창출 후견인은 다음 달 발족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는 활동을 하는 동시에 현장의 고용 장애와 규제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하는 역할도 맡는다.

시는 일자리 창출 후견인 제도가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매월 후견인 활동상황 보고회를 열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지역 강소·중견기업 실무 간부와 시 일자리산업실 직원 등이 참여하는 '일자리 창출 컨설팅팀'도 구성, 다음 달부터 운영할 방침이다.

일자리 창출 컨설팅팀은 기업 맞춤형 인재를 발굴하고, 기업의 채용정보를 파악해 대학취업센터와 연계해 지역인재 우선채용을 유도하는 등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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