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광주경영자총협회(회장 최상준)에 따르면 지난해 정부로부터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 청년취업 아카데미, 장년 취업인턴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사업과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 하남산업단지 고용지원센터 등을 위탁받아 운영한 결과 총 1629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는 전년 대비 무려 78.2%(2013년 914명 취업) 증가한 것이다.
연령대별로는 29세 이하 271명, 30대 91명, 40대 428명, 50대 이상 장년층이 839명으로 50대 이상의 고령층의 취업이 활발히 이뤄졌다.
성별로는 남성이 996명, 여성 663명으로 전체취업인원 대비 남성 취업자가 약 61.1%를 차지했으나 40대에서는 여성취업이 57.5%로 남성을 앞질러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활동이 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경총 관계자는 “대체로 청년층과 장년층 취업이 활발한 것은 채용시 정부지원금 제도를 기업들이 적극 활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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