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변화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중장년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보다 많은 중ㆍ장년층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박영범)은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중장년취업아카데미 사업 위탁 운영기관을 4월 15일까지 모집하고 5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다.
중장년취업아카데미 주요 사업내용은 생애 재설계 멘토링, 기본역량 강화교육, 기업맞춤형 취업훈련 등을 운영하며, 훈련에 소요되는 비용을 정부에서 전액 지원한다.
공단은 올해 2,000명의 중ㆍ장년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여 그들이 자신의 역량을 개발하고 제2의 인생을 설계함으로써, 사회의 다양한 부문에서 중ㆍ장년층의 새로운 역할모델로 활약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계획이다.
또한 훈련과정을 세 종류로 세분화 시켰다. ▲이 전직유형, ▲취업유형, ▲창업유형으로 다양한 커리큘럼의 프로그램으로 장년층의 폭 넓은 인생 이모작 실현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위탁 운영기관의 사후관리 의무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1년으로 늘려 훈련생들을 위한 적극적인 취업 및 창업 연계활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단 박영범 이사장은 “중장년층이 생애 재설계를 통해 역량을 개발하여 성공적으로 재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사업 참여에 관심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4월 3일, 공단 서울지역본부(서울 동대문구 장안 벚꽃로 279)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내용 및 참여방법을 안내할 계획이다.
위탁 운영기관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 (www.hrdkorea.or.kr, 모집 중인 사업) 또는 HRD-Net (www.hrd.go.kr)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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