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 ‘창업도약 패키지 지원사업’ 첫 시행
중소기업청, ‘창업도약 패키지 지원사업’ 첫 시행
  • 편슬기
  • 승인 2015.04.0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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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자금조달과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업력 3~7년 창업기업을 돕기 위해 전용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1,100억원의 자금을 투입하는 ‘창업도약 패키지 지원사업’을 4월 1일부터 시행한다.

기존 지원사업과 달리 자금과 마케팅, 전문가 멘토링 서비스 등 패키지형 종합지원이 이뤄져 창업에 관한 어려움 극복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창업도약 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기업에게 도약의 불씨를 지필 수 있는 마중물로서 기업당 5천만원을 무담보·무이자·무상환으로 지원하며, 사업모델(Business Model) 혁신과 아이템 보강, 시장전문가 멘토링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기업별 심층진단을 거쳐 R&D, 마케팅, 정책자금 등 1,100억원 규모에서 연계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창업기업에 맞는 해외선진 사업기법을 도입·보급하며 시장전문가들이 사업에 참여하여 코칭한다. 이 기법은 창업자를 위한 사례중심 교육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창업기업 마다 직면한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기업별로 심층진단을 통해 유형별로 지원하며, 대기업 출신 임·직원, 유통업자 등 시장 전문가로 구성된 ‘창업도약 추진TF’를 운영하여 지원한다.

기업에게 피부에 와 닿는 지원을 하기 위하여 기업당 1인의 전담 매니저를 배치하고, SNS를 통하여 창업자와 직접 소통하면서 기업이 직면하는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간다.

특히 지원자금은 복잡한 기준이나 절차, 서류 부담없이 기업회계기준에 따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앞으로 3년간 600개 기술기반 창업기업(Start-Up)의 도약을 통해 3,50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창업넷(http://www.startup.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문의는 중소기업청 창업진흥과(☎042-481-8914/4535)또는 창업진흥원 창업사업화팀(042-480-4345/4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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