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HR, 사회적 책임 넘어 공유 가치 창출
사람인HR, 사회적 책임 넘어 공유 가치 창출
  • 김연균
  • 승인 2015.04.03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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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HR의 봉사활동 누적시간은 현재까지(2015년 2월 기준) 약 1만 5천 시간이 넘는다. 전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 ‘아람인’을 통해 6년째 꾸준히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기에 가능한 시간이다.

긴 시간을 이어온 만큼 눈길을 끄는 부분은 경험이 쌓일수록 내공도 깊어진다는 것이다. 아람인 운영진들이 구체적인 봉사 계획을 세우면, 직원들은 연초에 하고 싶은 봉사를 신청해서 참여하는 자율적인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특히 희망하는 봉사를 진행하는 만큼 보람과 만족도도 높아지고 있다.

사람인HR의 사회공헌은 땀을 흘리며 참여하는 봉사와 함께 전문성을 전파하는 프로보노 활동도 강화되고 있다. 리크루팅 전문기업의 특성을 살린 진로상담과 특강, 멘토링 봉사가 대표적. 꿈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시기지만 소외되는 경우가 많은 사회복지시설 청소년, 시각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어려운 전문 지식보다는 적성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는 인적성 및 심리 검사, 가치관 파악, 이력서 작성 기술 등 실전에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회사가 위치한 구로구를 기반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도 펼치고 있다. 삭막한 담벼락을 바꾸는 희망벽화 그리기, 어르신들을 위한 장수(영정)사진 및 다문화 가정 가족사진 촬영, 김장나눔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돕는다. 이외에도 매년 임직원들은 성과급의 3%를 장학금으로 기부하는 등 기부활동도 적극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는 사회적 책임(CSR)을 다하는 것을 넘어 공유가치창출(CSV)로 진화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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