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진로취업서비스협회, 새로운 고용서비스 모델 되길
한국진로취업서비스협회, 새로운 고용서비스 모델 되길
  • 김연균
  • 승인 2015.04.13 1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필요한 조건은 무엇일까?

고용위기의 핵심대처기관인 고용지원센터의 서비스 역량이 한계를 넘어선 지 오래며 고용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신규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부족한 취업서비스를 보완하기 위해 민간에 고용서비스를 위탁하는 경우가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민간고용서비스의 활용은 고용서비스 투자의 효율성 및 효과성을 극대화하고 다양한 민간 및 공공서비스 기관을 활용함에 따라 고용서비스 업무의 세분화가 용이하며 기존의 서비스 체계에서는 어려웠던 새로운 서비스나 프로그램들의 개발 및 제공이 가능한 장점과 더불어 공공고용서비스 인력의 별도 충원이 없어도 신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민간 고용서비스 분야에는 HR아웃소싱을 중심으로 한 아웃소싱 기업, 유·무료직업소개소, 비영리사단법인 등이 존재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각자의 영역에서 사업을 펼치다 보니 경쟁 아닌 경쟁 관계만 형성되었던 것도 사실이다. 특히 고용서비스 사업에는 일부 기업만 참여하는 방식이 주였다.

최근 한국진로취업서비스협회가 활동을 시작했다.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대학생, 특성화고 학생 그리고 재취업을 노리고 있는 직장인까지 취업역량을 끼우는 것을 그 목표로 하고 있다.

초기 협회 참여기업들의 고용서비스 노하우를 모아 새로운 진로취업, 고용서비스 제공 모델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해 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