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 일반대 신규 모집
중소기업청,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 일반대 신규 모집
  • 편슬기
  • 승인 2015.04.1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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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중소기업의 고질적 애로사항인 ‘대졸 기술인력 부족’을 완화하기 위해, 일반대 이공계열 4학년생을 대상으로 하는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을 시행한다.

동 사업은 ’13년부터 산학협력이 우수한 전문대학과 중소기업 협·단체(또는 중소기업)간 협약을 체결하여 기술인력 교육·양성 및 취업 연계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처음 지원대상을 일반대로 확대하여 추진한다.

일반대 이공계열 4학년생에 대한 산학맞춤교육 후 중소기업 취업 및 중소기업 계약학과 석사과정 진학 등을 연계하여, 대졸 고급기술인력의 중소기업 유입 및 장기재직을 유도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일반대는 4월 14일부터 5월 11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올해 지원규모는 신청 대학에 대한 현장평가 및 발표평가를 거쳐 2개 일반대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대학은 산학맞춤교육, 현장실습, 1팀-1프로젝트 등 산학프로그램 비용을 대학별 연간 2억원 내외, 최대 3년간 지원받게 된다.

신청대상은 고급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맞춤 교육과정 운영 및 중소기업 계약학과 석사과정 연계가 가능한 일반대(중소기업 계약학과 석사과정 운영대학과의 업무협약 체결 등 구체적인 연계방안 제출)로서, 산학협력 유형 3개(협·단체형, 중소기업형, 복합형) 중 1개 유형을 선택하여 관련 협·단체 또는 중소기업과 협약을 체결한다.

이후 대학별 3개 이내의 이공계열 학과에서 참여학생 30명 이상을 선발하되, 중소기업 계약학과 석사과정으로 진학의사가 있는 학생을 10% 이상 포함한 신청서를 작성하여 중소기업진흥공단(전담기관)에 우편 또는 방문 신청(경상남도 진주시 충무공동 16-4 중소기업진흥공단 5층 인력양성팀)하면 된다.

중소기업청은 일반대 대상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의 추진을 통해, 중소기업은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대졸 고급기술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고, 참여학생은 졸업 전에 본인 역량을 배양하면서 졸업과 동시에 우수 중소기업에 취업할 수 있어, 중소기업 인력애로 완화 및 청년취업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된 상세한 내용이 궁금한 대학은 4월 20일 14시, 대전역 회의실(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 5층 인경실)에서 개최되는 설명회에 참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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