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대구 취업자는 126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만 1천 명(3.3%)이 늘었다.
성별로 여성 취업자가 2만 2천 명(4.2%) 늘었고 남성은 1만 9천 명(2.7%) 증가했다. 남성보다 여성 취업자가 가파른 증가세를 보인 것은 두 달 연속 이어진 흐름이다.
산업별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전기·운수·통신·금융업 취업자는 많아졌고 농림어업, 제조업, 건설업 부문은 취업자가 줄었다.
경북지역 취업자는 143만 7천 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1만 4천 명(-1.0%) 감소했다.
고용률은 대구와 경북이 각각 60.4%와 63.1%였다.
실업률은 대구 3.6%, 경북 3.0%로 나타났다. 대구는 전년동월대비 0.2%포인트 낮아졌고 경북은 0.2%포인트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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