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타임스]HR Solution Group(이하 HRSG, 대표 우원식)은 채용 솔루션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 법인 등록한 스타트업으로 채용시스템‘쉘위?’(http://start.shallwe.kr)의 베타서비스를 시작했다.

언뜻 평범해 보이는 채용시스템‘쉘위?’는 유명한 모 채용포탈에서 채용 솔루션의 최고 책임자를 맡았던 우원식 대표를 비롯한 팀원들이 고심을 거듭해 기획ㆍ제작한 색다른 개념의 채용시스템이다.

자사의 독립적인 채용시스템을 갖고 있는 고객들이 오히려 채용 솔루션 의뢰를 더 많이 한다는 사실에 주목한 우원식 대표는 매년 달라지는 고용정책과 트렌드에 비해 늘 고정적 일수 밖에 없는 기존 채용 시스템에 한계를 느꼈다.

그러나 트렌드에 맞춰 오랜 시간을 써오던 채용시스템을 교체하는데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은 대부분의 중소기업에게 있어 부담인 것이 사실이다. 우원식 대표는 바로 그 부분을 공략했다. 채용시스템이 없거나, 시스템의 교체를 원하는 중소기업에게 무료로 원하는 형태의 채용시스템을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

그래서 만들어진 것이 바로 채용시스템‘쉘위?’다. 회사별 특성과 직무에 필요한 능력 등 하나부터 열까지 해당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원하는 대로 디자인할 수 있는 유동적인 시스템이다.

채용 솔루션 책임자로 일하며 쌓은 경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쉘위?’는 이력서에 넣을 수 있는 항목이란 항목은 다 갖추고 있는 시스템이다. 너무 복잡하지 않을까란 생각도 잠시, 사용자 입맛대로 더 많은 항목을 넣을 수도 간결하게 뺄 수도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거기다 별도로 마련되는 고유 주소(URL)는‘쉘위?’가 가진 최대 장점으로, 자사만 사용가능한 독립적인 페이지에서 한꺼번에 많은 데이터를 손쉽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끔 도와준다.

아울러 편리한 사용 및 적응을 위해 마련된 튜토리얼과 언제든지 다운 받을 수 있는 매뉴얼은 사용에 서툴지 모르는 사용자를 생각한 배려심이 엿보인다.

HRSG의 이미지를‘혁신’이란 한단어로 표현한 우원식 대표는“앞으로 예정되어 있는 여러 기관들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채용시스템‘쉘위?’를 널리 알려나갈 생각”이라며“채용 시스템의 판도를 바꾸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스타트업의 이미지를 살려“함께 해볼까요?”란 뜻을 담아 지어진 채용시스템‘쉘위?’는 이름 그대로 사용기업과 HRSG가 함께 만들어가고 발전시키는 시스템이다.‘쉘위?’가 어떻게 발전할지, 어떤 그림을 그려나갈지는 사용하는 기업이 HRSG와 어떻게 소통하느냐에 따라 달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