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20바로콜센터, 외국어 상담 서비스 제공
부산시 120바로콜센터, 외국어 상담 서비스 제공
  • 김연균
  • 승인 2015.09.2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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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타임스]부산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120바로콜센터'에서 외국어 상담서비스가 시행된다.

이 서비스는 부산에 거주하거나 관광을 하는 외국인들이 언어장벽으로 인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부산관련 생활정보는 물론 관광 등 다양한 상담서비스를 자국의 언어로 이용할 수 있게 준비했다.

이용방법은 국번없이 120번으로 전화를 걸면 ARS안내에 따라 외국어상담원과 직접 통화할 수 있다.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러시아어, 우즈베키스탄어 등 총 6개 언어로 상담이 제공된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휴대폰으로는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120바로콜센터 앱을 다운받은 후 Foreigner(외국어) 화면을 터치하면 원하는 언어 상담원과 바로 통화할 수 있다. 또 모바일웹(m-120.busan.go.kr)을 통해서도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부산시는 120콜센터의 외국어서비스 제공을 위해 '부산국제교류재단(외국어 상담원)'과 협력해 서비스를 위한 환경구축 및 상담원교육 등을 실시했다. 외국인과 보다 원활한 소통을 위해 필요시 3자 통화방식(외국인, 콜센터상담원, 외국어상담원)으로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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