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기관은 학자금 대출을 받았으나, 취업이 되지 않아 대출을 상환하지 못한 청년들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여 학자금 대출로 인한 신용유의정보등록 대상자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취업과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 협약에 따라 유니에스는 학자금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대졸미취업자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한국장학재단은 채용확정자에게 신용유의정보 해제와 연체이자 감면 등의 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니에스 관계자는 "학자금대출을 받았으나 제때 상환하지 못하는 경우 오히려 취업에 불이익이 생길 수 있는 구조적인 문제로 대학생들의 신용관리가 사회적 이슈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양기관간의 업무협약은 대학생의 취업과 신용관리를 지원하는 협업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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