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취협, 제 1회 취업부문 인큐베이팅 과정 수료식
진취협, 제 1회 취업부문 인큐베이팅 과정 수료식
  • 이준영
  • 승인 2015.11.1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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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타임스](사)한국진로취업서비스협회(이하 진취협)가 이달 5일 취업사업 CEO육성을 위한 인큐베이팅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본 과정은 취업분야를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거나, 사업한지 얼마 되지 않은 CEO를 대상으로 사업의 업의 특성과 그에 따라서 무엇을 알고 있어야 하고,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가 등에 대해 실제 현장 중심에서 필요한 사항들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지난 10월 5일부터 10회에 걸쳐 운영해왔다.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2회씩 5주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과정은 취업지원 사업 전반에 대해서 각 기관별로 어떤 프로그램이 있고, 프로그램들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한 이해 및 취업지원 사업이 갖는 독특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프로그램 내용이나 운영관점에서 대표적이라 할 수 있는 ▲취업성공패키지,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 사업 등에 대하여 실제 현장에서 일을 하는 부서장들을 초청하여 현장감 있는 강의 및 질의응답 등 매 프로그램마다 열정적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그리고 사업 수주에 필요한 제안서 작성법과 입찰 참가 시 준비해야할 실제 상황에 대해서 실습하는 시간도 가졌다. 마지막으로는 CEO의 관점에서 취업사업을 어떻게 운영하고, 운영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 등에 관한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실제 사업을 하면서 궁금했던 부분에 대한 컨설팅의 시간을 가졌다. 본 교육의 참여자들은 창원, 대구, 원주 등 전국 각지에서 모였음에도 불구하고 출석률이 매우 좋았고, 배우고자 하는 열정이 어느 젊은이들보다도 높았다. 교육과정 이후에도 동아리 형태로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서로의 도움이 되는 시너지가 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휴먼앤잡의 박상문 대표는 “실제 현장에서 어떤 문제가 일어나고,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등 경험을 통해서만이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지식을 얻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커뮤니케이션의 강건식 대표는 “신사업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 고민하던 차에 교육을 듣게 되었는데, 사업 추진을 위해서 고려해야 할 점, 특히 취업지원 사업을 하려면 사전에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앞으로 사업을 추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창원에서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참여했던 JTK 백금옥 팀장의 경우 “내년에 취업지원 사업을 하기 위해 고민하던 차에 본 교육을 통해 상당 부분 걱정이 해소 되었고, 이제 본격 추진만하면 되겠다는 자심감이 생겼다.” 고 전했다.

진취협 박천웅 회장은 “인큐베이팅 과정을 진행하고자 한 것은 취업지원 부문이 이윤을 추구하는 단순한 비즈니스가 아닌, 한 사람의 자존감을 살려주고, 경제적 자립을 돕는 활인업(活人業)의 관점에서 소명의식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추진해야 하는 업의 특성 때문”이라며

“처음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라서 우려도 있었으나, 참여한 분들의 열의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다는 것에 보람을 느꼈다. 내년부터는 취업지원 사업을 하는 신생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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