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인력 감축 실시
삼성카드, 인력 감축 실시
  • 김연균
  • 승인 2015.11.1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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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타임스]삼성카드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인원 감축에 나섰다.
휴직이나 전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일부 직원들을 상대로 퇴직도 권고한 상태다.

삼성카드는 11일 “희망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음주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삼성카드는 정년이 임박하거나 저성과자를 대상으로 퇴직 권고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카드는 다음주부터 ‘전직 지원 공모제’를 공지하고 희망자를 받을 예정이다. 전직 지원 공모제는 최장 2년간 창업이나 재취업 기회를 탐색할 수 있는 ‘창업·재취업 휴직’을 비롯해 ‘생애설계휴직’, ‘전직지원’으로 구성됐다.

휴직지원 프로그램의 경우 희망자에게 최장 2년간 휴직을 할 수 있도록 하고, 그 기간에는 일정 수준의 급여를 지급한다. 휴직 후에는 원래 부서로의 복직을 보장한다.

전직지원 프로그램은 다른 곳으로 이직을 고려하는 직원들에게 전담 컨설턴트를 배정하고 정착지원금을 지원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자발적으로 신청한 직원만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는 직원들에게 대안을 제시해주기 위한 것”설명했다.

앞서 삼성생명도 지난달 희망 직원에 한해 최장 3년까지 자기계발을 위한 휴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50여명의 직원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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