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비즈시스템, 2016 중소기업 대상 수상
인터비즈시스템, 2016 중소기업 대상 수상
  • 이준영
  • 승인 2016.01.21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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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타임스]
인터비즈시스템은 21일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이 공동 후원하는 '제2회 대한민국 중소기업대상'에서 기술혁신기업 부문에 선정됐다. 본 상은 기업의 경영 비전과 철학, 재무 안정성, 기술혁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인터비즈시스템(대표 우인성)은 수많은 인재 아웃소싱 기업 중에서 업계 흐름을 리드하고 모범을 보인다고 정평이 난 회사다. 올해로 창립 27년을 맞이해 ‘사람을 제일의 가치로 생각하는 기업’을 경영이념으로 표방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 사업으로는 사무도급 (업무지원센터), 공항·항공사 아웃소싱, 판매·판촉 및 마케팅 아웃소싱, 호텔·병원 아웃 소싱, 인재 파견 서비스 및 취업 지원 서비스를 하고 있다. 소속된 근로자수는 2000여 명에 달한다. LG전자와 롯데호텔, 조선일보 등 국내 대기업 및 나이키, 한국MS, 한국3M 등을 비롯한 외국계 기업이 주요 거래처다.

인터비즈는 1991년 IBM코리아와 아웃소싱 계약을 맺으며 당시에는 국내에 없던 ‘업무지원센터(도움방서비스)’를 최초로 도입하면서 이슈가 됐다. 이 시스템은 현재까지 국내에서 동종업계의 벤치마킹 사례로 꼽힐 정도로 가장 성공적인 아웃소싱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용역’, ‘파견’ 등의 개념으로 국한되어 있던 국내 ‘HR아웃소싱’의 개념과 영역을 확대하는 데 이바지하였으며,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 개발로 이 분야의 독보적인 위상을 정립하였다. 나아가 ‘On-Site Management System’ 개발, 사업장별 운영 매뉴얼, 관리지원시스템(관련 ERP시스템) 등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현재 유사 서비스 분야에서 업계의 공통 서비스로 일반화될 정도다. 우인성 대표는 “2020년에는 연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하겠다”는 야심 찬 계획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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