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앞서 청년수당 도입 방침을 밝히며 청년 일자리 창출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
뉴딜일자리는 공공서비스를 발굴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일자리로 제공하고, 직무교육을 병행해 종료 후에는 민간 취업으로 이어지게 돕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1천700여 개 뉴딜일자리가 제공된다.
시는 우선 뉴딜일자리 46개 사업 중 35개에 18∼39세 청년이 참여하게 하고, 나머지 9개 사업도 모집 인원의 50%를 청년층에 할당했다.
청년주도사업으로는 공원관리프로젝트사업, 전통시장매니저, 임대주택 상담전문가, 지역혁신 활동가, 서울교통주치의 등이 있다.
시는 또 뉴딜일자리 경험을 실제 경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은 민간협력사업장에서 일하게 지원한다. 참여 기간도 기존처럼 11개월로 제한하지 않고 최대 23개월 또는 반복 참여도 허용한다.
시는 올해부터 사업 종료 후 참여자의 민간기업 취업률을 상세히 조사한다.
참여자들이 부당한 대우를 받거나 계약과 다르게 초과근무를 하는 일이 없게 담당 공무원과 매니저가 수시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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