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합물류협회, 2016년 정기총회 개최
한국통합물류협회, 2016년 정기총회 개최
  • 이준영
  • 승인 2016.02.2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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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타임스]한국통합물류협회(회장 박재억)은 25일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2016년 정기총회를 가졌다.

한국통합물류협회 박재억 회장은 “세계경제의 어려움이 많은 화주기업들에게 최적의 ‘물류관리’에 대해 큰 관심을 갖게 하고 있으며, 메가 FTA 등 자유무역협정의 확산 또한 글로벌 가치사슬, 최적 공급망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있다”며 “이러한 경제생태계 인식변화에 우리 물류기업들이 적극 대응하고 특히나 진화하는 물류기술에 관심을 갖고 물류 신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물류서비스 개발에 진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국토교통부 주현종 물류정책관은 “상반기 중에 약 3,400대 신규차량을 공급하고, 진입 제도, 업종체계 등의 개선 방향을 심도 있게 검토해 금년 중에 우리나라 화물운송 발전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할 것”이라며 “신산업 지원을 위해서는 물류스타트업 지원체계 구축, 도시첨단물류단지 선도 사업 지정, 첨단기술 R&D 투자 등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회는 2015년 사업실적을 보고하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을 의결했다.

협회는 올해 사업 방향으로 ‘창조와 혁신의 시장 생태계 조성으로 물류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로 정하고 △물류기업의 새로운 시장 진출기회 창출, △물류산업의 지속성장 가능한 생태계 조성 활동 전개, △물류기업의 창조적 경영환경 조성 지원,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물류전문인력 양성 및 보급,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물류현장의 안전문화 환경조성, △eov 물류단체로서 대외협력 활동 강화를 천명했다.

또한 이날 발표된 협회의 2016년 예산은 수입 21억 6,400만 원을, 지출은 21억 5,700만 원으로 각각 14.6%, 15.5% 증가됐다.

한편 협회는 지난 2015년 정기총회 때 신규 구성된 임원진을 보고했다. 물류기업 대표와 회원사들이 참여하는 신규 임원진은 수석부회장 6명, 선임부회장 5명, 부회장 10명, 이사 7명, 감사 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의 임기는 2017년 2월 28일까지다.

이날 총회에는 회원사 대표와 물류업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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