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120콜센터 상담원 직고용 전환
광주시, 120콜센터 상담원 직고용 전환
  • 김연균
  • 승인 2016.03.02 10: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웃소싱타임스]광주시는 120콜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협력업체 소속 상담원 13명을 직접고용 근로자로 전환했다.

이들은 직접고용으로 전환되면 2년간 '준공무직' 신분을 유지하게 된다. 고용형태는 기간제 근로자이지만 정년까지 고용이 보장되는 근로계약 체결 대상이다. 2년 후에는 준공무직에서 공무직으로 신분이 바뀌게 된다.

120콜센터는 시민들이 생활에서 겪는 불편과 문의사항 등 다양한 민원해결을 위해 해당 부서에 연계해주는 소통의 장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민선6기 들어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개선대책은 비정규직의 고용불안과 임금 불균형 해소 등 처우개선으로 사회통합을 통해 상생적 노사파트너십을 구축하고자 하는 광주형 일자리와 그 맥락을 같이하고 있다.

시는 올해 말까지 상수도사업본부, 광주테크노파크 등 간접고용근로자 168명을 직접고용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또한 2단계 고용구조 개편 방향을 마련하는 등 공공부문 비정규직 개선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