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취협 ‘제 2기 취업컨설턴트 커리업과정’ 본격 가동
진취협 ‘제 2기 취업컨설턴트 커리업과정’ 본격 가동
  • 김연균
  • 승인 2016.04.2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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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실전 경험 공유해 프로 컨설턴트 양성 주력”



[아웃소싱타임스]한국진로취업서비스협회(회장 박천웅·이하 진취협)은 4월 16일 진로·취업분야의 전문성 함양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제 2기 취업컨설턴트 커리업' 과정을 시작했다.

이번 과정은 온라인을 통해 접수한 컨설턴트 20여명이 취업분야에서 전문가 육성과정에 일환으로 기본 상담 과정부터 심화 컨설팅 기법까지 프로 컨설턴트로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하였다. 또 명확한 직업적 비전 설정이 필요한 1~3년 경력의 컨설턴트에게는 실무 수행에 필요한 핵심 역량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여기에 박천웅 회장은 2016년 첫 시작에 대한 인사말로 자기개발을 위해 휴일인데도 참여해주는 컨설턴트들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앞으로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작년에는 컨설턴트들에 상담역량을 키우는데 주안점을 두었다면 금년에는 상담사들이 취약한 부분인 직장이나 직무에 대한 이해, 상담 시 발생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롤플레잉 활성화로 실전경험의 공유화를 통해 프로 컨설턴트로의 육성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각 분야의 대표를 초빙하거나 컨설턴트들의 강의 활성화로 컨설턴트들이 운영하는 커리업과정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유노컨설팅 수석컨설턴트인 유종헌 이사가 강사로 나서 커리어디자이너로서 ‘프로패셔널한 나만의 브랜딩 전략’을 갖추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유종헌 수석컨설턴트는 나만의 브랜딩 전략을 갖추기 위해 퍼스널 브랜드가 무엇이고, 어떻게 나만의 브랜드를 갖고 키워나갈 것인지에 대한 사례연구와 실습을 통해 컨설턴트 개인의 브랜드를 찾아주는 강의를 전개했다.

이번 강의에 참여한 한 컨설턴트는 “취업분야에서 일을 하면서 셀프브랜딩에 대한 고민을 하던 차에 카페에서 이 과정을 진행하는 것을 보고 신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막상 일을 하면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내 자신의 모습에 대해 걱정이 많았는데, 브랜드가 취업컨설턴트의 역량에 어떻게 부합되는지 알 수 있는 아주 유익한 기회였다”고 덧붙였다.

다른 참여자는 “강의를 통해 컨설턴트로서 기본적인 지식, 기술 태도에 대해 전반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전문가가 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커리업과정은 강의에 참여하는 컨설턴트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다양한 교육을 배치할 것이며, 전문성 함양에 필요한 강의들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매달 격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커리업 과정은 현장의 다양한 사례와 애로사항, 그리고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강의 위주로 진행할 계획이며, 컨설턴트끼리 상호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아울러 취업컨설턴트 커리업 과정은 오는 4월 30일 토요일 명동주민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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