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탭스, 실무 중심 사례연구회 발족
스탭스, 실무 중심 사례연구회 발족
  • 김연균
  • 승인 2016.06.20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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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타임스]본지는 이번 13회 인재파견지도사 시험에서 응시인원 전원합격의 쾌거를 이룬 스탭스를 찾아 프로젝트 총괄을 맡은 조용태 상무를 만나 시험 응시에 대한 이모저모를 들어보았다.

▲단체 응시 계기는?

평소 저희 직원들이 일 잘하기 위한 기술, 지식, 태도가 다소 부족하다고 느껴, 이번 기회에 전문성이 뒷받침된 전문가가 되자 하여 전원 도전을 하게 됐다.

▲전원 합격의 비결은?

첫 번째로는 체계적인 학습 진도 관리 및 사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을 들 수 있다.
처음에는 저의 뜻에따라 학습을 시작하였으나 본인들이 학습을 하면서, 평소 일을 하면서 얼마나 모르는 것이 많았는지 스스로 깨달았다. 한편,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여 업무에 활용하는 등 고객사 담당자와의 자신 있는 대화가 늘어나고, 관리직원들과의 민원 업무에도 신속한 답변을 할 수 있는 등의 긍정적 효과가 나타났다.

두 번째로는 간부들의 솔선수범 및 아낌없는 지원이라고 생각한다.
매일 사업부장들이 한 명씩 학습 시간에 참석하여 어려운 법 해석이나 문제에 대하여 설명을 통해 이해력을 높여주었다. 그리고 1주일씩 학습 진도를 나간 후 매주 쪽지시험을 보면서 개인별 수준 차이를 맞추었다.

세 번째로는 강한 목표달성의지와 추진력이다.
전원 합격 목표, 한명의 불합격자도 발생하면 안 된다. 내친 김에 수석도 우리가 하자. ‘스탭스는 하면 한다’는 조직문화를 다시 한 번 보여주었다. 특히 마지막 날 지방 센터 직원들과 과·차장급들이 모여 “23명이 합격하고 1명이 불합격하면 그 1명은 어떤 심정이겠나? 전원 합격하여 모두가 웃으면서 일하자”며 밤을 지새우고 아침까지 공부하는 모습은 정말 마음이 찡했다.

▲합격자 및 차기 응시자 관리는?

합격자 전원에 대해서는 6월 1일 월례회의 때 전 직원들 앞에서 박천웅 대표가 직접 이번 쾌거에 대해 공지하고 모두가 축하의 박수를 보내주었다. 아울러 차석인 신다희 주임은 포상금을 받기도 했다. 나머지 합격자 전원에게는 응시료 및 자격증 발급비 전액을 지원했다.
차기 응시자 관리는 매년 한 번씩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하여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계획이다.

▲이번 시험을 마친 소감

전원 자격증 취득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두고 전 직원들이 매진하여 달성한 것에 대해 자랑스럽고 고맙게 생각한다. 처음에는 3개월이라는 일정이 너무 길게 느껴졌고 직원들이 할 수 있을까? 라는 의구심도 있었다. 목표 또한 전원 합격으로 상향 조정하고 직원들의 눈빛을 보면서 더욱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실제 업무에 적용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실사례 중심의 문제예방 및 해결력을 키우기 위해 ‘사례 연구회’를 6월 1일 발족했다. 매주 1회 사례에 대해 발표하고 서로 정보를 공유 및 의견을 발표하여 더 나은 개선 사례를 만들어 가면서 지식습득이 아닌 지혜로운 사람을 만들어 보고자 한다.

▲차기 시험 준비자를 위한 조언

이번 기회를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선배들의 합격 비법을 그대로 전수해주고 선배들을 지도강사로 하여 운영하면 더욱 재미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업계 종사자들은 일을 잘하기 위한 기본소양을 갖춰야 한다. 아웃소싱부문의 전문가로서 인재육성이 꼭 필요하다면 인재파견지도사 자격증 취득에 도전해 보라고 권하고 싶다.
이제 아마추어로 일 할 건지 프로로 일을 할 건지는 여러분의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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