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취업설명회는 케이티씨에스, 코레일네트웍스, 윌앤비전, 동양EMS, 효성ITX 등 10개 업체가 현장에서 직접 면담을 진행했으며, 200명이 면접에 참여해 160명이 현장에서 채용됐다.
특히, 10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원이 채용되어 이직으로 인한 구인난을 겪고 있는 컨택센터의 어려움을 덜게 되었고 지역 대학생 및 특성화고 취업준비생이 희망기업에 지원해 100명이 채용 예정되어 예비사회인으로서의 첫발을 내디디게 되었다.
이번 취업설명회의 성과는 컨택센터의 구인수요를 바탕으로 구직자가 선호하는 업체가 참가하고 대전컨택센터협회와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청년인력관리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유관기관의 협업이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파악된다.
유승병 일자리경제과장은 “채용예정인 구직자들이 회사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며 회사에는 제도적인 측면에서 가능한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 외에도 사업장의 구인수요를 정기적으로 파악하여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만남의 날’ 행사를 진행하여 대전 컨택센터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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