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노동 4법과 규제완화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나라와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5일 정기국회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기업들의 쉬운 고용으로 경제가 살아나고 일자리가 생기게 하는 노동 4법이 왜 국회에서 발목 잡히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불합리한 규제를 혁파해 기업의 투자활성화와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자 국민행복과 일자리 창출·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규제개혁특별법 제정안을 제출했지만 국회가 발목을 잡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울시 청년수당에 대해서는 이 대표는 “현금은 곧 표라는 정치적 계산으로 청년들에게 현금을 나눠 주고 있다”며 “무분별한 인심 쓰기이자 인기영합용 무상복지로서 이런 정치를 하는 사람들을 국민이 심판해 달라”고 밝혔다.
이 밖에 이 대표는 “헌정 70년 총정리국민위원회를 1년 시한으로 설치해 혁명적인 국회개혁에 나서자”며 “사드배치와 사이버테러를 포함한 안보현안에 대해서만큼은 초당적으로 협력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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