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협회, ‘찾아가는 전직지원서비스’ 실시
철강협회, ‘찾아가는 전직지원서비스’ 실시
  • 김인희
  • 승인 2016.10.1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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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타임스]한국철강협회는 17일 송재빈 위원장(상근부회장) 주재로 개최된 ‘2016년 제 3회 재료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 운영위원회’에서 퇴직을 앞둔 중장년을 대상으로 전직교육 및 노하우를 전수하는 전직지원서비스를 시범 실시하기로 했다.

이는 현행 퇴직자를 대상으로 지원하던 중장년 채용박람회 및 재취업 교육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퇴직을 앞둔 중장년들의 기업을 직접 방문해 지원하는 특화된 전직지원 프로그램이다.

재료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그간 경기불황으로 인한 재료사업의 고용 불안정 및 기술단절을 사전에 대비하고자 2015년 3월부터 구인·구직 알선 서비스를 시작으로 숙련 중장년 컨설턴트 양성교육, 취업박람회 운영, 표준 퇴직자 과정 개발 등을 추진해왔다.

이날 회의에는 송재빈 위원장을 비롯해 포스코 양원준 상무, 동국제강 곽진수 이사, 세아제강 주영빈 상무 등 철강업계 관련 임원과 한국세라믹연합회 이준영 전무, 한국시멘트협회 안상혁 상무, 비철금속협회 김주호 본부장 등 16명이 참석했다.

송재빈 위원장은 “재료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정부 및 업계 관계자와 함께 철강 및 재료산업 근로자의 역량 제고 및 고용 안정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 활동을 추진해 업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15년 4월 구성된 재료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산업계 주도의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해 철강, 비철, 세라믹 등 재료산업의 협회·단체·기업이 모여 인적자원개발 및 활용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철강협회가 대표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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