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하청업체와 동반성장 · 불법파견 근절등 협약
보령제약, 하청업체와 동반성장 · 불법파견 근절등 협약
  • 강석균
  • 승인 2016.10.2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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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은 19일 원·하청기업간 동반 성장과 불법파견을 근절하기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아웃소싱타임스]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은 원·하청기업간 동반 성장과 불법파견을 근절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보령제약은 19일 안산공장에서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협력업체와 ‘원·하청 상생과 협력 등을 위한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협력업체 및 고용노동부와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의 상생과 협력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식에는 최태홍 보령제약 대표, 고윤정 노조위원장, 협력사 인성비즈컴 정민수 대표 및 민병규 근로자 대표, 조익환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근로의 질 개선, 원·하청기업 동반 성장 추구, 산업재해예방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근로자 권익보호를 위해 불법파견 근절, 정규직 고용확대 등 노동관련 법규 준수에 적극 노력하며, 노사 신뢰 조성으로 생산성 향상 및 공동의 이익 창출로 새로운 고용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보령제약은 매년 초 노사가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상생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남녀차별 해소를 위한 직급 구조 개선, 청년실업 해소, 여성 고용확대 및 여성 친화기업 등 다양한 노력을 해 왔다.

그 결과 2008년 노사문화 우수기업, 2009년에는 노사화합선언 우수사업장, 2010년부터 제약부문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 기업 대상‘을 4년 연속 수상했다.

최태홍 보령제약 대표는 "윤리경영의 실천으로 노사간 신뢰의 기반을 만들어가며 기업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역사회, 협력업체와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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