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안내]사피엔스의 미래
[신간안내]사피엔스의 미래
  • 김인희
  • 승인 2016.11.11 1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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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타임스]


사피엔스의 미래


우리 시대 최고의 지성 4인 대격돌!
숨가쁘게 다가오는 미래,
인간은 전례 없는 번영을 누릴 것인가?

과학기술을 발판으로 사피엔스가 신의 자리를 넘보는 지금, 우리 시대 최 고의 지성 4인에게 물었다! “숨가쁘게 다가오는 미래, 인간은 전례 없는 번영을 누릴 것인가?” 알랭 드 보통과 말콤 글래드웰은 반대 팀에, 스티븐 핑커와 매트 리들리는 찬성 팀에 섰다. 『사피엔스의 미래』는 수사학적 재 치와 날 선 공방으로 가득한 세기의 토론 현장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지금이야말로 인간의 운명에 대해 고민해야 할 최적기
지금 우리 인간은 엄청난 변화의 시기를 겪고 있다. 과거보다 더 오래 더 건강하게 더 풍요롭게 더 안전하게 살고 있다. 새로운 기술과 자유의 확산 으로 그 속도가 더해간다. 다른 한편으로 신기술은 사회적·경제적 양극화 를 심화시키고, 전 국민을 감시하는 감시국가를 가능하게 하며, 사람들의 일자리를 앗아가고 있다. 『사피엔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 교수는 과학 혁 명이 역사의 종말을 불러올지도 모르고, 인류가 스스로 신이 되려 하는 길 목에 놓여 있으면서도 진정 원하는 것인지 알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과연 우리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일까? 인간의 미래는 장밋빛일까?

우리 시대 최고의 지성 4인이 한 자리에
멍크 디베이트라는 행사가 있다. 캐나다 토론토에서 봄과 가을 연 2회 각 분야의 최고 권위자나 전문가가 국제적인 이슈를 놓고 벌이는 토론회다. 2인 1조를 이룬 참가자들은 ‘토론 배틀’을 벌인다. 토론 전후로 찬반 투표 를 해서 어느 팀이 승리했는지 보는 재미를 준다. 30~95달러로 판매되는 티켓이 매회 매진 행렬을 이어갈 정도로 관심이 뜨거운 국제적 이벤트다.

『사피엔스의 미래』는 2015년 11월에 실시된 멍크 디베이트를 엮은 책이 다. 이날 토론 주제는 인류의 미래. ‘인류의 앞날에 더 나은 미래가 기다리 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찬성 팀에 선 사람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 력 있는 심리학자이자 인지과학자인 스티븐 핑커와 세계적 과학 저널리스 트인 매트 리들리다. 여기에 맞서 반론을 펴는 이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 하는 작가’ 알랭 드 보통과, 『아웃라이어』등 다섯 권의 책을 써서 1,000만 부 이상의 판매를 올린 독보적 경영저술가 말콤 글래드웰이다. 이들 4인 이 한 무대에서 인류 최대의 논제를 두고 공개 논쟁을 벌인 것 자체가 관 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알랭 드 보통, 말콤 글래드웰, 스티븐 핑거, 매트 리들리 지음/전병근 옮김/모던아카이브 출판/070-7514-0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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