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AIA생명 컨택센터 200명 규모 유치
대구시, AIA생명 컨택센터 200명 규모 유치
  • 김연균
  • 승인 2016.11.1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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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타임스]대구시는 AIA생명의 컨택센터 200석 규모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대구시는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AIA생명 대구센터’ 신설에 따른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대구시에 따르면 AIA생명의 대구센터 신설은 대구를 영남지역 거점 확대의 교두보로 선점하기 위한 전략과 대구의 풍부한 인력풀, 문화인프라, 교통 등 우수한 컨택산업 환경과 대구시의 유치 노력이 맞물리면서 이뤄졌다.

AIA생명은 1919년에 설립된 아시아·태평양지역 최대 규모의 다국적 생명보험사인 AIA그룹의 한국지사다. 텔레마케팅 영업분야에 기존 영업소를 전국에 7개 운영하고 있었지만, 이번 컨택센터 설립을 계기로 대구를 전략허브로 구축할 계획이다.

AIA생명 대구센터는 중구 덕산동 반월당네거리 삼성생명빌딩(달구벌대로 2095)에 들어서며, 올해 말까지 상담사 100명, 내년 말까지 총 200명의 상담사를 고용해 아웃바운드 텔레마케팅 영업을 할 계획이다.

차태진 AIA생명 대표는 “대구의 우수한 컨택산업 환경과 지원 프로그램 등을 고려해 대구에 고객센터를 신설하며, 여성 일자리창출에 도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컨택산업은 여성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는 만큼 더 많은 우량기업의 컨택센터를 유치하고 해당 업체가 원활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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