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산에버그린,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추진
록산에버그린,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추진
  • 강석균
  • 승인 2016.11.2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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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타임스] 제주지역 아웃소싱 전문업체인 록산에버그린(대표이사 김찬식)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추진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3일 공단 제주지사 회의실에서 록산에버그린 김찬식 대표이사, 공단 박관식 고용촉진 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식'을 가졌다.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은 장애인에게 적합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를 지급하는 등 장애인에게 양질의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는 제도다.

1983년 설립된 록산에버그린은 골프장 사업분야, 아웃소싱 사업분야, 그린홈케어 등으로 사업분야를 넓히며, 30년 동안 지속적으로 성장해 온 기업이다.

록산에버그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을 설립해 중증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박관식 공단 고용촉진이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혼을 담은 서비스로 고객감동을 실천하는 록산에버그린(주)이 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장애인고용 확대를 추진하는 것에 감사하며, 공단도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지원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김찬식 록산에버그린(주) 대표이사는 "이번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으로 중증장애인들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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