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22일 여성가족부 주관,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서 실시한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8월 중앙ㆍ지자체에서 추천한 40개 우수사례를 1차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10개 사례를 선정한 후, 경진대회에서 전문가 및 청중심사단을 구성해 우수사례 발표 후 선정했다.
성별영향분석평가는 주요 정책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분석ㆍ평가해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개선안을 도출ㆍ반영하는 제도이다.
대전120콜센터의 경우 언어폭력 등 악성민원에 대한 대응체계와 휴식시간을 제공하고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위탁업체 노무관리 점검기준안을 마련하고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해 근무시간 단축 운영 노력해온 점 등이 높게 평가됐다.
김우연 시 자치행정국장은"여성이 주로 종사하게 되는 콜센터의 특성을 감안 인권침해, 성희롱 등 근로조건에서 성별 요구도를 반영해 상담사 보호 및 힐링프로그램 도입 등 근무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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