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전직교육원, 아웃소싱플랫폼 등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 초청 간담회
국방전직교육원, 아웃소싱플랫폼 등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 초청 간담회
  • 강석균
  • 승인 2016.11.24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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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전직교육원은 ‘전역간부 취업지원과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 20여곳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아웃소싱타임스] 국방부 산하 공공기관인 국방전직교육원(원장 신만택)은 ‘전역간부 취업지원과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 20여곳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23일 성남시 소재 국방전직교육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간담회에는 아웃소싱컨설팅 전문기업인 아웃소싱플랫폼과 아웃소싱전문기업 한성엠에스, 일하는사람들, 에이치앤아이컨설팅을 비롯해 BBQ, 김영모과자점, 신흥정밀, 네오플램, 유니콘네트웍스 등 20여 업체 관계자가 참석해 간담회와 공로업체 포상, 오찬의 순으로 진행됐다.

국방전직교육원 신만택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춘을 조국수호에 사명을 다한 전역간부들이 사회초년병으로 새출발 할 수 있도록 기업들이 적극 참여해 준데 대해 감사”를 표시하고 “군 조직생활을 통해 책임감과 성실성, 리더십, 위기극복 역량 등을 골고루 갖추고 있는 전역간부들이기 때문에 기업 조직발전에도 기여도가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참여기업들은 전역을 앞둔 우수 인적자원인 군간부들의 사회안착을 위한 기업들의 관심과 노력을 설명하고 재취업 직무교육프로그램, 일학습병행제를 통한 채용과정에서의 성공담과 문제점 등에 대한 정책제언 등도 논의했다.

한편 국방전직교육원은 정보 접근의 제한이나 격오지 근무, 이동의 제한 등 군 복무의 한계로 인해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역예정 군인들을 돕기 위해 지난해 1월 국방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설립됐다.

이곳에서는 연간 5만여 명에 달하는 장기·중기·단기 복무 후 전역을 앞둔 간부들의 사회 진출을 위해 연령별 특성에 맞춘 단계적 교육과 취업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군인의 생애 설계부터 진로교육, 전직기본교육, 컨설팅, 연계·주문식 교육으로 이어지는 교육을 통해 단순 취업 역량 강화를 넘어서, 하고 싶은 일을 찾고 그것을 위한 실력을 겸비하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국방전직교육원은 설립 첫해인 지난해에만 연간 4만6200명에 대한 전직교육을 시행했고, 취업지원사업을 통해 3260명을 취업시켰다.

올해는 11월 현재 지난해 전직교육 인원을 이미 넘어섰으며 취업 인원도 연말까지 전년 대비 29% 증가한 42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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