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타임스] 중소기업청(이하 중기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중기 구인난 및 청년 실업 문제해소를 위해 직접 매칭지원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중기 인력난 해소 정책에 다소 불편함을 느꼈던 고객의 소리를 반영하여 채용의 ‘질’을 개선하고자 중진공 본사-지역본부 간, 전사적 협업을 통해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중진공은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부터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재육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특성화고 3학년생 중 성품 및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학교에서 추천받아 지역별, 전공별로 우수인재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 하였다.

중진공의 31개 지역본부에서는 이를 활용하여 채용의사가 있는 관할 우수 중소기업 및 성장 유망 창업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그 정보를 제공하여, 현재까지 567개 기업이 채용을 위한 면접을 희망 하였으며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특성화고생 690명을 면접 연계지원 하였다.

박윤식 중진공 인력개발처장은 “청년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는 중진공이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과제”라며 “정부 3.0의 가치에 부합하여 기업과 학생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성화고 우수 인재 취업매칭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 정책안내 통합콜센터(1357) 및 중진공 지역본부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