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애슐리 매장 15곳과 자연별곡·피자몰 등 이랜드파크의 21개 프랜차이즈 브랜드 직영점 360곳에 대해 현장 조사 등 근로 감독을 실시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고용부에 따르면 임금과 수당을 제대로 받지 못한 이랜드파크 계열 음식점의 아르바이트생은 총 4만4360명에 달했다.
이 음식점들에선 정해진 근로시간보다 일찍 귀가했을 때 '조퇴 처리'하는 등 방식으로 휴업수당 31억6900만원(대상자 3만8690명)을 미지급다.
또, 근로시간을 넘겨 일했을 때 줘야 하는 연장수당 23억500만원(3만3233명)과 연차수당 20억6800만원(1만7388명), 야간수당 4억800만원(1만7388명) 등도 지급하지 않았다. 체불한 임금도 4억2200만원(2만3324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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