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32만개 일자리 창출에 집중
서울시 32만개 일자리 창출에 집중
  • 김연균
  • 승인 2017.01.1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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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 투입, 2017 일자리 종합계획 발표
[아웃소싱타임스]서울시가 32만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자리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서울시는 올해 시민들에게 제공되는 일자리는 총 32만3116개(직접일자리 12만4000개, 간접일자리 19만9000개)로, 예산은 약 1조 원으로 시의 모든 역량을 일자리창출 및 제공에 집중키로 했다.

또 지난해와 비교하면 약 4만 개의 신규 일자리가 늘었는데, 신규 일자리는 뉴딜일자리 등 공공일자리(6500개), 청년예술단·예술교사 등 문화예술인지원(1930개), 아동시설보육사·부모모니터링단 등 경력단절여성지원(1564개) 등이다.

또 대상별로 특화된 일자리를 확대되는데, 청년실업 해결을 위한 ‘청년일자리’를 총 6만218개(87개 사업) 제공하고, 경력단절 극복에 도움이 되는 ‘여성일자리’도 총 6만1268개(46개 사업),‘중장년층 일자리’는 총 3만8378개(22개 사업)가 제공된다.

또 ‘노인일자리’는 총 6만2734개(13개 사업), 자활·자립능력을 키움과 동시에 일자리를 병행할 수 있는 ‘장애인일자리’는 5772개(5개 사업), ‘저소득층 일자리’는 공공근로(1만1000개)를 포함해 총 1만9335개(6개 사업)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당면한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할 청년취업컨트롤타워 ‘청년일자리플러스센터’를 다음달 중 시내 중심에 개관한다.

‘청년일자리플러스센터’는 청년취업에 관한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청년취업지원기관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로서 산재된 청년취업지원기관 관리, 일자리종합정보 제공, 전문상담사 육성, 밀착 취업상담 등 청년실업해결을 위한 허브 역할을 한다.

시는 향후 실업급여, 권익구제, 주거·금융 등 청년복지서비스도 함께 제공 할 계획이고, 차별화된 ‘서울형 해외일자리 사업’ 모델을 개발해 청년 1000명에 대한 해외취업도 시범적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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