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2조5225억원 투입해 일자리 16만5천개 창출
경기도, 올해 2조5225억원 투입해 일자리 16만5천개 창출
  • 강석균
  • 승인 2017.04.0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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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타임스 강석균 기자] 경기도가 올해 7개 분야 353개 사업에 총 2조522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6만5000개의 일자리창출 계획을 담은 '2017년도 경기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3일 공시했다.

도는 일자리 창출의 핵심 5대 전략으로 일자리 창출 기반 구축,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4차 산업혁명, 서민경제 기반강화, 공유적 시장경제 등을 제시했다.

특히 최근 대두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벤처창업센터, 문화창조허브, 스마트팩토리 등의 플랫폼을 활성화하고, 자율주행자동차, 나노·바이오 산업, AR/VR 산업 진흥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올해 일자리 창출의 구체적인 실현을 목적으로 직접일자리 창출,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서비스, 고용장려금, 창업지원, 일자리 인프라 구축, 기타사업 등 7개 분야의 세부목표를 설정하고 총 353개 사업에 2조522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분야별로는 직접일자리창출 분야에 2만2597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약 3846억원이 투입된다.

직업능력개발훈련에 6035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약 353억원을, 고용서비스 분야에는 4만5136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약 276억원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고용장려금 분야에 5448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약 174억원과 창업지원 분야에 7445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약 348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 일자리 인프라구축을 위해 약 344억원을 투입 공유경제 활성화, 소규모 기업환경개선사업 등 26개 사업을 마련했다.

이 밖에도 산업, 문화, 국토·환경, 농림·해양·복지 분야 등 총 159개 사업에 약 1조 9881억원을 투입, 7만695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산업분야 45개 사업, 문화분야 36개 사업, 농정·해양·복지분야 68개 사업, 국토환경분야 10개 사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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