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1조 5천억 들려 일자리 9만여개 창출
인천시 1조 5천억 들려 일자리 9만여개 창출
  • 김연균
  • 승인 2017.04.0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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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타임스 김연균 기자]인천시가 올해 1조 5천억원을 들여 일자리 9만 여개를 창출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7년 인천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산업 혁신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주력키로 했다.

먼저 ‘직접일자리창출’부문에서는 복지와 일자리를 접목한 공공일자리 제공, 노인·여성 등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등 4만85개 일자리창출을 목표로 1979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사업,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등 20개 사업이 추진된다.

특히 ‘직업능력개발훈련’ 부문에는 직무능력을 키울수 있는 각종 교육 및 훈련 사업들이 추진되며 1,400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166억원을 투입한다. ▲지역산업맞춤형인력양성사업,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 등 4개 사업이 계획되어 있다.

그리고 ‘고용서비스’부문의 기본 방향은 시민의 취업기회 확대 및 기업의 인력 채용 지원으로 1만8340개의 일자리창출을 목표로 30억원을 투입한다. ▲인천일자리종합센터 운영, ▲일자리박람회 개최 등 4개 사업을 추진한다.

또 ‘고용장려금’부문으로는 청년의 취업능력 개발 및 중소기업 경영여건 개선을 통한 고용 안정에 두고 ▲청년사회진출지원사업, ▲청년고용촉진인턴사업, ▲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등 5개 사업을 추진 9975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9104억원을 투입한다.

아울러 ‘창업지원’부문의 기본 방향은 새로운 아이템을 통한 창업으로 일자리 창출 및 창업컨설팅 지원을 설정했다. 이 분야에서는 ▲글로벌 청년창업 캠퍼스 조성, ▲청년 상상플랫폼 조성, ▲창업보육센터 지원, ▲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 등 8개 사업을 추진 1630개의 일자리창출을 목표로 84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일자리 인프라구축’부문의 기본방향은 비영리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지역특성에 적합한 일자리창출, 글로벌 마케팅 및 수출인프라 구축 지원,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설치·운영으로 청년고용촉진 조성이다. 이를 위해 65억원을 투입, ▲인천일자리지원단 운영, ▲글로벌마케팅 및 수출인프라구축, ▲미추홀잡스터미널 등 5개 사업을 마련했다.

한편 ‘기타’산업, 복지, 문화, 농림·해양, 국토·환경 분야로 총 99개 사업에 1882억원을 투입, 762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으로는 ▲IFEZ U-City 시설물 유지관리, 버스승강장 관리, 하천·하구쓰레기 정화사업, 성산가압장∼마곡간 도수관로정비공사, 송도 6,8공구 자동집하시설 공사 등 산업분야 75개사업, ▲잠진도∼무의도간 연도교 건설공사, 송도 5,7공구 친환경공원녹지조성 등 국토분야 4개사업, ▲식중독균검사, 먹는물 안전성 조사, 의료관광 등 복지분야 15개사업, ▲국가지정문화재 안전경비인력배치, 국제회의 유치 및 개최 지원 등 문화분야 4개사업, 농촌체험휴양마을 사무장 지원의 농림해양사업이 있다.

7개 부문 이외에도 원도심 및 경제자유구역내 투자유치를 통한 국내외기업유치와 첨단산업 교육·연구관련 서비스 일자리 등 2개 민간부문사업을 지원해 14,362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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