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S 기반 국가기술자격 출제기준 정비 워크숍 개최
NCS 기반 국가기술자격 출제기준 정비 워크숍 개최
  • 김연균
  • 승인 2017.04.1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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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타임스 김연균 기자]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박영범)은 국가기술자격의 현장통용성과 활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2017년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 국가기술자격 출제기준 정비 워크숍’을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 간 서울 LW컨벤션(서울 중구)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고용노동부를 비롯한 각 종목별 소관 부처 담당자와 산업별 현장전문가, 학계전문가가 한 데 모여 국가기술자격의 현장 통용성과 활용성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다.

국가기술자격법(‘17.3.28 시행)에서는 종목별로 출제기준 적용기간을 설정하여 산업현장의 기술변화를 반영하게 되어 있으며 이번부터는 NCS를 국가기술자격 출제기준에 적용한다.


이에 따라 과목별 출제수준과 적용범위를 해당 종목의 산업현장 직무 내용과 일치되도록 해 자격증 취득 과정에서 습득한 지식과 기술이 산업현장에서도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출제기준 정비 위원구성 비율은 산업현장 전문가 70%, 교육·훈련 등 학계 전문가 30%로 구성되며, 출제기준 정비대상은 국민안전과 직결된 분야인 소방과 화재감식 이외에도 의공(醫工), 폐기물처리 분야 등 총 20개 종목이다.

공단 박영범 이사장은 “국가기술자격 출제기준에도 NCS가 적용되면서 NCS의 활용 또한 더욱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산업현장에서 국가기술자격의 활용가치를 더욱 높이고자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정비되는 출제기준은 관계부처 협의와 세부직무분야별 전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큐넷 등 관련 홈페이지를 통하여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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