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83%, 신입사원 채용시 헤드헌팅 원해
중소기업 83%, 신입사원 채용시 헤드헌팅 원해
  • 강석균
  • 승인 2017.04.12 10: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웃소싱타임스 강석균 기자]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83%가 신입사원의 채용시 가능하다면 헤드헌팅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는 설문조사가 나왔다.

12일 서울시와 SBA(서울산업진흥원)가 최근 실시한 서울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83%가 신입사원 헤드헌팅 서비스가 제공되면 활용하겠다는 답을 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사는 3월초 SBA 콘텐츠홀에서 올린 ‘채용전략 세미나 및 사업 설명회’에 참가한 인사실무자 103명을 상대한 것이다.

인사담당자가 원하는 세부 서비스로는 △필요한 ‘직무·역량 맞춤형 매칭 43.6% △인재검증 뒤 추천 20.5% △꾸준한 우수인재 Pool 제공 15.4% 등이었다.

주관식 복수 응답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의 중소기업의 애로 사항 비중은 △임금 미스매칭 25.8% △역량·직무적합도 미스매칭 18.8% △홍보채널 부족 10.7% 순서였다.

기업이 보는 기존 정부 채용지원 사업의 가장 큰 하자는 △인재의 능력과 직무적합도 부족 21.4% △단기성 지원 19.6% 순으로 집계됐다.

SBA 서울신직업인재센터 관계자는 “기업의 가장 큰 채용 애로사항인 미스매칭’ 해결을 위한 채용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서울 신직업인재센터는 기업이 원하는 청년 신입사원 전문 헤드헌터 양성·지원을 통해 기업의 채용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청년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