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서울 오픈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서울 오픈
  • 김민수
  • 승인 2017.04.1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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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타임스 김민수 기자]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오광성)은 사회적기업을 지향하는 혁신기업(이하 소셜벤처)의 지속적인 성장과 사회적기업 진입 확대를 위해, ‘소셜캠퍼스 온(溫) 서울’(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을 지난 12일 오픈했다.

‘소셜캠퍼스 온(溫) 서울’은 청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을 비롯한 소셜벤처들의 경영능력 향상 및 창업초기 도약을 지원하기 위한 통합지원센터이다.

개소되는 12일부터 창업입주공간·협업공간 및 회의실 등 제반시설을 제공하고 교육·멘토링·상호교류 및 협력을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소셜벤처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한다.

또한, 일반인 대상 사회적기업 창업 관련 강좌 개설 등 열린기회를 제공하고 창업 단계·업종 등을 고려한 대상별 맞춤형 사회적기업 관련 강좌 운영을 통해 지역 사회적기업 활성화 거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소셜캠퍼스 온(溫) 서울’에는 고정된 사무공간을 활용하는 50팀, 오픈 스페이스 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하는 20팀이 입주하여 총 70팀이 기업 운영을 하게 되며, 중간평가 및 연장을 통해 최대 2년간 지원을 받게 된다.

이기권 장관은 “‘소셜캠퍼스 온(溫) 서울’은 우리 사회의 혁신을 이끌어갈 청년 사회적기업가들을 배출하여 사회적기업을 비롯한 사회적경제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정부는 청년층의 사회적기업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올해 서울·부산·전주 캠퍼스를 시작으로 2019년까지 소셜캠퍼스 온(溫) 9개소를 조성하여 전국에 사회적기업 창업을 통한 도전과 혁신의 바람이 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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