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장애인고용촉진대회 개최
2017 장애인고용촉진대회 개최
  • 김민수
  • 승인 2017.04.1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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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타임스 김민수 기자]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박승규)이 주관하는 '2017 장애인고용촉진대회'가 지난 4월13일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주)행복누리 이기영 대표이사가 철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장애인 고용촉진 유공자 28명이 정부포상을 수상했다.

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고용증진협약을 체결한 후 적극적으로 장애인 고용을 실천한 기업에 수여하는 ‘트루컴퍼니상’은 삼성그룹 최초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을 설립하는 등을 통해 현재 161명의 장애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에스원이 대상을 차지하였으며, 총 5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장애인에게 일자리는 소득보장과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최고의 복지서비스나 다름없다”면서 “정부는 장애인들이 업무능력 향상을 통해 원하는 일자리에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직업훈련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확충하고,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위한 대기업의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 유도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장애인 고용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매년 4월을 ‘장애인고용촉진 강조기간’으로 정하고, 장애인고용촉진대회, 장애인채용박람회, 장애인고용촉진캠페인 등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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