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증장애인 5명을 일반직 공무원으로 채용
서울시, 중증장애인 5명을 일반직 공무원으로 채용
  • 이효상
  • 승인 2017.04.2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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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타임스 이효상 기자] 서울시는 고용여건이 취약한 중증장애인의 공직임용기회 확대를 위해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경력경쟁채용시험을 통해 중증장애인 5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선발내용 : 선발 직무분야/ 임용예정 직류.직급 /선발예정인원]

○ 민원서비스 및 일반행정/ 일반행정 9급/ 1명

○ 지방세 관리/ 지방세 9급 / 1명

○ 지방세 관리/ 지방세 9급/ 1명

○ 축산물 관리/ 수의 7급/ 1명

○ 공원 녹지 관리/ 조경 9급/ 1명

이번 채용시험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른 중증장애인 기준에 해당되어야 응시할 수 있으며, 행정·세무직은 선발 직무분야와 관련 있는 3년 이상 경력자, 수의·녹지직은 관련 자격증 소지자가 응시할 수 있다.

응시원서는 5월 15일(월)~19일(금)까지 5일간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온라인을 통한 접수만 가능하며, 채용절차는 행정직과 세무직은 9월 23일(토) 필기시험, 11월 2일(목) 서류전형, 11월 24일(금)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13일(수)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수의직과 녹지직은 6월 5일(월) 서류전형, 7월 4일(화) 면접시험을 거쳐 7월 13일(목) 최종합격자를 발표하며, 별도의 필기시험은 없다.

채용과 관련된 내용은 서울시인터넷원서접수센터, 서울특별시 홈페이지, 서울특별시 인재개발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는 ’09년 중증장애인채용시험을 실시하여 지난해까지 45명을 채용하였으며, 중증장애인 공무원의 원활한 직무수행 지원을 위해 ’15년 4월 전국 최초로 근로지원인 제도를 도입하여 현재 중증시각장애인 6명에게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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