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일자리 목표공시제’로 고용율 60.8% 달성 추진
천안시, ‘일자리 목표공시제’로 고용율 60.8% 달성 추진
  • 강석균
  • 승인 2017.04.21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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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타임스 강석균 기자] 천안시가 일자리창출 예산을 지난해보다 15% 늘려 고용율 60.8%를 달성한다는 일자리창출 목표를 공시했다.

천안시는 이를위해 올해 569억원을 투입해 1만5313개 일자리 창출키로 했다.


이번 일자리창출 목표는 지난해 1만4589명보다 724명 늘어났으며 투자예산도 전년 494억원보다 15%(75억) 증가했다.


이를 위해 천안시는 ▲계층별 좋은 일자리 창출 ▲직업능력훈련 강화 ▲고용서비스 ▲일자리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다양한 일자리 관련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목표 공시제 세부계획은 직접일자리 창출,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서비스, 창업지원, 일자리 인프라구축 등을 통한 정부부문 1만3066명, 기업유치 및 중소기업지원을 통한 민간부문 2247명 등이다.


부문별로는 정부와 시의 재정지원을 통한 취약계층 생활안정을 도모하는 공공근로사업, 노인일자리사업, 자활근로사업 등 52개 사업과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직업능력개발훈련 및 고용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민간부문에서는 지속적인 기업유치, 신설 및 확장,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 SB플라자 건립, LG생활건강 퓨쳐일반산업단지 등의 원활한 추진과 함께 중소기업에 대한 경영 및 창업지원과 도시재생 선도사업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와 동서간 균형발전도 도모할 계획이다.


권희성 일자리창출과장은 “지난해 1만8802개 일자리를 창출하며 128% 이상 목표를 달성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고 올해도 지역특성과 여건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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