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콜센터 등 감정노동자 대상 무료 상담 개시
5월부터 콜센터 등 감정노동자 대상 무료 상담 개시
  • 김연균
  • 승인 2017.04.2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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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타임스 김연균 기자]콜센터, 유통업에 종사하는 감정노동자를 대상으로 무료 심리 상담 서비스가 시작된다.

서울노동권익센터는 오는 5월 10일부터 지하철 3호선 안국역 인근에 위치한 본 센터에서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감정노동자들을 위한 무료 심린 상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상담은 사전 예약을 통한 방문제로 운영된다. 2시간가량 전문가와 심리검사를 통한 대면상담을 한다.

감정노동으로 힘들어하는 노동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법률 지원이 필요한 경우 피해 상황을 접수하고 증인과 증거를 모아 노동권리보호관에게 넘겨 권리를 구제한다.

6월부터는 서울 4대 권역별로 비영리단체를 통해 상담과 치유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한 서비스 제공 비영리기관을 공모한다.

시는 감정노동피해 예방교육, 공공부문 감정노동보호 컨설팅, 감정노동종사자 자조 모임 지원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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