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안내]2020 미디어 트렌드
[신간 안내]2020 미디어 트렌드
  • 김연균
  • 승인 2017.04.27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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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타임스 김연균 기자]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미디어와 매체의 탄생

정보와 이야기,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놀라운 미래 전망

스낵컬처, 카드뉴스, 로봇과 드론 저널리즘, 스토리 펀딩, 인스턴트 아티클, 라이브 비디오…. 이제는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단어이다.

디지털과 ICT 기술의 발전으로 새로운 미디어 환경이 구축됨에 따라 정보와 커뮤니케이션 방법에 급격한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더불어 국내외 미디어 환경은 ‘급변’이라는 단어 외에는 달리 표현할 길이 없을 만큼 변화에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설립된 지 갓 10년을 넘은 페이스북의 2015년 월간 활성 사용자수는 15억 9천만 명으로, 종이신문과 같은 기존 매체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파급력을 자랑하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상황이 현재 진행형이란 것이다. 우리나라만 해도 전통적인 신문매체의 장악력은 현저히 떨어지고 있으며, 네이버나 카카오톡과 같은 디지털 미디어의 눈치를 살피고 있는 형편이다.

이제 이야기와 정보를 전달하고 공유하는 미디어는 그 자체로 ‘권력’이자 ‘돈’인 세상이 다가왔다. 앞으로 미디어가 어떻게 변화할지 그 트렌드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한 까닭이 바로 여기에 있다. 이 책은 현직 기자가 현장에서 느끼고 체득한 인사이트를 담은 미래 미디어의 트렌드 보고서로, 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다.

소셜 퍼스트+모바일 온리+테크 저널리즘

이들이 융합하며 엮어내는 미래 미디어의 혁신적 파괴와 창조를 목도하라

‘4차 산업혁명’이 다음 세대의 성장동력으로 주목되면서 세계적으로 그 열기가 뜨겁다. 그중에서도 ICT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핵심 요소인데, ICT와 매우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미디어’다.

하루 사용자만 15억 명이 넘는다는 페이스북, 유튜브 등 ICT는 미디어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이것이 바로 디지털 시대이자 테크 시대인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미디어 트렌드를 알아야 하는 이유다. 미디어는 이미 우리의 일상 깊숙이 들어와 영향을 미치고 있고, 개인의 가치관과 사고방식을 형성하고 규정하는 사회적 환경 자체가 됐다.

현재부터 2020년까지 지속될 미디어 트렌드의 핵심은 ‘소셜 퍼스트’, ‘모바일 온리’, ‘테크 저널리즘’ 세 가지다.

지금은 동영상 하나가 유튜브에 올라 공유되며 전 세계에서 1,000 만 회 이상의 클릭이 나오는 시대, 페이스북이 모바일상에서 구글의 지배력을 능가하는 시대, 기사마다 카카오톡·페이스북 등의 공유 링크가 걸려 있는 시대, 바로 소셜 미디어 전성시대다. 이에 따라 기업이나 기성 언론은 제품의 홍보나 콘텐츠의 확산 전략으로 소셜 미디어 활용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셜 퍼스트’(social first) 정책을 펴야 한다.

미디어 도구의 측면에서는 모바일 전성시대다. 2015년 국내 PC 이용률은 49.2%에 그쳤지만 모바일 기기 이용률은 73.5%를 기록했다. 광고 시장 역시 2019년이면 모바일이 PC를 제칠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트폰으로 뉴스를 보는 이용자가 늘자 KBS와 SBS는 20대 국회의원 총선거 보도를 하며 각각 네이버·카카오와 협업하기도 했다. 이제 지상파TV와 종이신문으로 대변되는 ‘레거시 미디어’(legacy media : 전통 매체) 는 진짜 ‘레거시’(과거의 유산)가 될지도 모른다. ‘모바일 온리’ 시대이기 때문이다.

또 다른 한편으론 뉴스 전성시대다. 사람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습관적으로 뉴스를 본다. 모바일 혁명으로 기성 언론의 위기가 예견되는 시대에 도리어 뉴스는 홀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아이러니다. 그런데 이 뉴스가 ‘기술’(테크 : tech)과 만나며 날로 진화하고 있다. 로 봇, 인공지능, VR, 드론 등을 활용한 보도가 일상이 되어 손안에서 펼쳐진다. ‘테크 저널리즘’이 이제 막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이러한 흐름 가운데 특히 주목할 만한 사실은 이 세 가지 트렌드가 서로 얽히고설키며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점이다. 모바일 온리라는 시대적 흐름이 소셜 퍼스트의 필요성을 증가시킴과 동시에 테크 저널리즘을 발전시킨다. 한편 소셜 퍼스트와 테크 저널리즘이 부상하며 자연스레 모바일 온리 또한 강화된다. 서로 상승작용이 이뤄지는 것이다. 따라서 이 세 가지는 당분간 미디어 트렌드로서 견고하게 고착화할 가능성이 크다. 그런 맥락에서 미디어의 진화와 발전 방향을 안다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다.

실제로 2020년이면 국내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의 76%는 동영상이 되고, 전 세계 모바일 이용 자 수는 55억 명에 이른다(시스코 전망. 2015년은 48억 명). 국내 VR시장은 5조 7,271억 원 규모로 성장하고(한국VR산업협회. 2015년은 9,636억 원), 세계 VR시장 규모는 300억 달러(약 34조 5,000억 원)에 달한다(영국 ‘디지캐피털’). 방송사 중 기성 방송사의 비중은 25%에 그치고 1인 방송과 멀티채널네트워크(MCN)가 75%를 차지하게 된다(구글).

신간 《2020 미디어 트렌드》는 소셜 미디어를 이용하고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이라면 누구나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미디어에 관한 입문서’이다. 더불어 콘텐츠와 정보, 지식과 이야기를 매개로 비즈니스를 구상하는 개인과 기업, 그리고 미래 성장동력을 고민하는 정부에게 소중한 혜안과 통찰을 선사할 것이다.

미디어가 그 자체로 ‘권력’이자 ‘돈’이 되는 세상, 《2020 미디어 트렌드》로 한발 앞서 경험해 보자.

지음 : 이창민 / 출판 : 한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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