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 HR서비스산업협회 등 단체 6곳과 '일가정 양립사업' 협력 체결
노사발전재단, HR서비스산업협회 등 단체 6곳과 '일가정 양립사업' 협력 체결
  • 강석균
  • 승인 2017.04.28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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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타임스 강석균 기자]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이정식)은 28일 18층 회의실에서 지역, 업종별 사업주단체 6개소와 ‘2017년 일.가정 양립 사업주단체 협력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소속 회원사를 대상으로 시간선택제 일자리, 유연근무제 등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함께 노력키로 했다.

재단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주요 지역, 업종별 사업주단체들과 협약을 체결하고 시간선택제 일자리 및 유연근무제와 관련한 인식개선, 우수사례기업 발굴 및 전파, 회원사 대상 제도도입 의향에 대한 수요조사, 제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등을 통해 고용문화 개선에 앞장서 왔다.

올해는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를 비롯해 경기경영자총협회, 광주상공회의소, 대한치과의사협회, 부산경영자총협회,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인천지회 등 모두 6개 사업주단체를 선정, 협약을 체결했다.

선정된 6개 사업주단체들은 3만5천여 소속 회원사를 대상으로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유연근무제, 시간선택제 일자리 확산을 통한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 앞장서게 된다.

6개 사업주단체는 앞으로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더욱 적극적으로 개진하고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은 이를 정책에 반영하고 다양한 지원제도를 구축해 일가정 양립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노사발전재단 이정식 사무총장은 “기업이 자발적으로 일하는 방식을 바꿔 현재의 장시간 근로문화를 개선하고 일가정 양립 제도들을 도입하는 것은 장기적으로는 기업의 경쟁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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