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일자리수석비서관에 반장식 전 기획예산처 차관(61)이 내정됐다.
경북 상주 출신인 반 전 차관은 행정고시 21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예산처 예산총괄과장·사회재정심의관·예산총괄심의관 등을 거친 예산통이다.
참여정부 출범 당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경제1분과위원회 전문위원을 지내기도 했다.
이후 2005년 대통령정책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비서관을 지내며 참여정부와 인연을 맺었고, 2007년엔 기획예산처 차관으로 임명됐다.
이명박정부 출범 후 공직에서 물러난 뒤 최근엔 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원장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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