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부산에 국내 최대규모 물류센터 착공
다이소, 부산에 국내 최대규모 물류센터 착공
  • 강석균
  • 승인 2017.06.15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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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가 신축예정인 부산 물류센터 조감도.


[아웃소싱타임스 강석균 기자] 생활용품 유통 전문기업 다이소아성산업이 부산에 국내 최대규모 물류센터를 구축한다.

다이소아성산업은 중장기 물류능력 확대, 즉시 상품 공급체계 구축, 수출입 전진기지 확보를 위해 ‘부산허브 물류센터’를 10월 착공한다고 15일 밝혔다.

부산시 강서구 미음동 국제산업물류도시에 1950억원을 투자해 2019년 완공을 목표로 부지 7만3696㎡(2만2293평), 건물 10만5000㎡(5만평) 규모의 최첨단 물류 시설을 조성한다.

이는 축구장 면적(7140㎡)의 약 23배에 해당하는 면적으로 국내 및 해외 수출상품의 전초기지로 활용할 예정이다.

다이소아성산업측은 부산지역 물류센터 신축은 영호남권, 중부권 소비자 배송과 해외수입·수출의 물류비 절감 등을 고려해 볼 때 부산 신항과 김해공항, 철도 및 외곽순환도로 등 물류인프라가 잘 갖춰진 최적의 입지로 판단, 투자를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신항과 근접한 부산특구 내 확장성과 유연성을 갖춘 초대형 물류센터를 구축함으로써 해외수입 및 수출 전진기지를 확보하고, 기존 경기도 용인시 물류센터와 함께 전국 매장에 고품질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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