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아성산업은 중장기 물류능력 확대, 즉시 상품 공급체계 구축, 수출입 전진기지 확보를 위해 ‘부산허브 물류센터’를 10월 착공한다고 15일 밝혔다.
부산시 강서구 미음동 국제산업물류도시에 1950억원을 투자해 2019년 완공을 목표로 부지 7만3696㎡(2만2293평), 건물 10만5000㎡(5만평) 규모의 최첨단 물류 시설을 조성한다.
이는 축구장 면적(7140㎡)의 약 23배에 해당하는 면적으로 국내 및 해외 수출상품의 전초기지로 활용할 예정이다.
다이소아성산업측은 부산지역 물류센터 신축은 영호남권, 중부권 소비자 배송과 해외수입·수출의 물류비 절감 등을 고려해 볼 때 부산 신항과 김해공항, 철도 및 외곽순환도로 등 물류인프라가 잘 갖춰진 최적의 입지로 판단, 투자를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신항과 근접한 부산특구 내 확장성과 유연성을 갖춘 초대형 물류센터를 구축함으로써 해외수입 및 수출 전진기지를 확보하고, 기존 경기도 용인시 물류센터와 함께 전국 매장에 고품질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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