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대표단, 최저임금 논의 위해 모인다
중소기업 대표단, 최저임금 논의 위해 모인다
  • 김연균
  • 승인 2017.06.1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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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타임스 김연균 기자]중소기업 대표 600여명이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최저임금 인상 및 근로시간 단축 등 현안 논의를 위해 모인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22 ~ 24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2017 제주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을 개최한다. 중기중앙회는 전국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600여명이 이번 행사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 행사가 관심을 끄는 이유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이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고용주 측인 중소기업계가 두 정책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서다.

이 때문에 행사는 법정경제단체로서 중소기업계를 대표하는 중기중앙회와 중소기업 대표들이 정부 정책에 대한 입장을 모아 발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에는 정부를 대표해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여한다. 이 부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경제’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맡았다. 대기업 강성노조의 문제점을 지적해 온 송호근 서울대학교 교수도 강연자로 섭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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