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제 대졸자, 10년 전보다 정규직 취업률과 선망직장 취업률은 급감, 이직 준비 비율은 급증”
“4년제 대졸자, 10년 전보다 정규직 취업률과 선망직장 취업률은 급감, 이직 준비 비율은 급증”
  • 이효상
  • 승인 2017.06.3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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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타임스 이효상 기자]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이용순)은 우리나라 4년제 대졸자 취업동향이 10년 전보다 정규직 취업률과 선망직장 취업률은 급감하고 이직 준비 비율은 급증했다는 내용의 ‘KRIVET Issue Brief’ 제126호 ‘지난 10년간 4년제 대졸자 노동시장의 변화’를 발표하였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발표한 지난 10년간 4년제 대졸자의 노동시장 변화 주요 내용에 따르면 4년제 대졸 청년층의 고용률은 4.6%p, 정규직 취업률은 10.6%p, 선망직장 취업률은 9.3%p 감소했다.

또한 부모의 월평균 소득이 300만 원 미만인 저소득 가구 청년층의 고용률은 2006년 71.6%에서 2015년 73.8%로 2.2%p 상승했으며, 직장 전반에 대한 만족 비율은 2.4%p, 인간관계에 대한 만족 비율은 1.9%p 하락하였고 임금, 복리후생, 근로환경 등에 대한 만족 비율은 모두 증가했다.

아울러 업무 내용이 자신의 교육 수준과 기술 수준에 비해 높다고 응답한 비율은 지난 10년간 각각 10.8%p, 9.9%p 증가했다.

업무-전공 불일치 비율도 인문계열이 35.9%→42.4%로 6.5%p, 교육계열은 8.2%→15.8%로 7.6%p 증가했으며, 취업자 중 이직을 준비하고 있는 비율은 2006년 8.4%에서 2015년 17.7%로 크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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