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비즈시스템 M&A로 경영진 교체
인터비즈시스템 M&A로 경영진 교체
  • 김용관
  • 승인 2017.07.1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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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이사에 이동환 사장 취임


[아웃소싱타임스 김용관 기자]
지난 1989년에 설립된 아웃소싱 전문기업 (주)인터비즈시스템이 창립 26년 만에 경영진이 교체됐다.

(주)인터비즈시스템은 지난 13일자로 대표이사와 사장에 기존 우인성 사장을 대신하여 이동환사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동환사장은 지난 2014년 3월까지 인터비즈시스템의 전무이사로 전문경영을 이끌며 매출 80억원 회사를 500억원대로 급성장시킨 장본인으로 개인적인 이유로 퇴사했다가 이번에 전격적으로 인터비즈시스템 회사 주식 전체를 인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인터비즈시스템은 작년 매출이 570억원에 달하는 중견 아웃소싱 기업으로 지난 91년부터 세계적 기업인 IBM의 한국 파트너로서 10여년 동안 국내 최초로 사무도움방을 운영하는 등 인사총무 분야의 아웃소싱 전문기업으로 활동하다 병원과 호텔 등으로 사업영역을 넓혀 왔었다.

최근엔 독자적인 전사적 ERP시스템인 '인터매시(Intrebiz Management System)'를 개발하여 채용, 인사, 급여, 민원사무 등의 내부고객 지향적인 업무프로세스를 체계화하는 등 아웃소싱 전문화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동환사장은 "앞으로 인터비즈시스템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스타트업 기업으로 HR서비스 시장을 리딩하고자 한다"며 취임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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